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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워!' 머리만 내밀고 주변을 놀래키는 댕댕이

최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로 이사 온 평범한 여성 아만다 씨는 거리를 산책하던 중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마술쇼를 목격했습니다.

바로 허공에 떠다니는 댕댕이 머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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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만다 씨가 도르를 건너 막 인도로 올라왔을 때였습니다. 그녀 옆에서 갑작스럽게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.

“워프!”

깜짝 놀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한쪽 발끝을 들고 몸을 움츠렸습니다.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댕댕이 머리가 떠다니고 있었기 때문이었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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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자세히 보니, 허공에 떠다니는 머리는 담장 구멍으로 머리를 내민 댕댕이였습니다.

녀석의 존재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크게 놀라지 않았겠지만, 눈앞에서 갑작스럽게 녀석을 본 사람들은 심장이 떨어질 뻔했습니다. 어찌나 놀랐는지 앞서가던 한 남자는 뒤돌아 달아나기 직전이었습니다.

몇 초간의 정적 후, 놀란 심장을 쓸어내린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. 어떤 사람은 사진을 찍었고, 어떤 사람은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흐느껴 웃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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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만다 씨 역시 녀석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. 그러자 녀석을 알아본 지역 주민들이 댓글을 달았습니다.

“세상에. 녀석이 그곳에서 마술쇼를 한 지 9년이나 됐다네요.”

그런데 댕댕이는 무언가를 찾는 듯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주변을 탐색했습니다. 녀석은 지나가는 사람이나 댕댕이 친구들, 심지어 간식에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합니다.

“혹시 녀석은 깜짝 놀래킬 다음 타깃을 찾는 거 아닐까요? 호호.”

글 제임수

사진 Bored Panda

@Amanda Grace Hutt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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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: 꼬리스토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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